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트(폴아웃 4) (문단 편집) == 행보 == 우호도가 일정 이상 쌓이면 케이트의 과거사를 듣게 되는데, 아주 불쌍하다.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부모가 얼마나 막장인지 첫번째로 도망갔을 때는 죽도록 팼고, 두번째로 도망갔을 때는 아예 다리를 부러뜨렸다고. 도저히 자기 자신이 피가 섞인 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학대하여, 그들을 '부모'라고 부르는걸 혐오할 정도였다.[* 이외에도 9살 때에는 케이트가 훔쳐서 몰래 읽던 만화책을 버려버리고, 잠도 트레일러 밖에서 재웠다고 한다.][* 그런데 세기말 아니랄까봐 이러는 부모가 꽤 있는 모양. 놀랍지도 않은게 상황이 급박해지면 자신의 부모는 물론 자식도 버릴 가능성이 높다. 당장 켈로그의 부모도 아버지는 명백한 악인이고 어머니는 공리주의자였으니...] 18살이 되자 레이더의 노예로 팔려가는데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부모가 자신을 레이더에게 '''노예로 팔기 위해''' 키웠다는 것. 그래서 부모를 향한 복수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레이더의 노예로 지내는 동안 살아남기 위해 은신과 소매치기를 연마했고 그 덕분인지 자물쇠를 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듯하다. 그렇게 5년 동안 레이더 보스의 주머니에서 아주 조금씩 돈을 훔쳐서 모은 뒤, 그 돈으로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고 총과 탄약을 사서 원수인 부모를 찾아가 복수했다고 한다. 이때 총으로 얼마나 갈겨 댔는지 나중에는 부모의 시신이 [[끔살|아예 원래 형체도 못 알아 볼 지경]]이었다고. 다만 이 복수에는 나름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지 정말로 그런 꼴을 당할 만했던 걸까, 다른 선택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보여주기도 한다. 호감도 750이상일 때 동료퀘스트를 할 수 있으며, 동료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호감도는 999에서 더 오르지 않아 동료 퍽을 얻을 수 없다. 그녀의 동료 퀘스트는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신뢰하게 된 [[유일한 생존자]]에게 자신이 사실 사이코를 장기 복용하여 중독됐으며, 너무 오랫동안 약에 중독되어 있어 피를 토하고 성격도 뒤틀리는 등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고백하는데서 시작된다. 볼트 95에 그녀의 중독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기계로 함께 가달라는 것이 그녀의 부탁이다. 볼트 95는 현 시점에선 거너들이 점거하고 있으며 레이저 터렛, [[미스터 것시]], 놈들의 [[어썰트론]]들도 같이 있으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목숨 부지하기 힘든 곳이다. 약물 중독 후유증에서 치료된 이후, 자신의 목숨을 타인에게 믿고 맡기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처음이라며 자기 생전 처음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플레이어가 중독성 약물을 복용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다시 우호도를 한 단계 더 올리면 '''로맨스''' 단계에 도달하게 되며 '''플레이어의 체력이 25%이하가 되면 AP의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트리거 러쉬라는 퍽을 받게 된다. 과거에 당한 학대 때문에 자기혐오가 상당히 심하다. 자신이 부모를 살해한 마약 중독자라는 것에 강한 콤플렉스가 있는 듯. 그래서 유일한 생존자가 걱정해주는 말을 하거나 고백하면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여준다. 켈로그의 기억을 더듬는 퀘스트를 할때 동료로 있다면 "어렸을때부터 엄청난 개새끼였던걸까 아니면 자라서 그렇게 된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파이퍼와 교체할 때의 대사가 압권인데, 케이트를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파이퍼로 동료를 바꾸면 '''"둘이 잘 즐겨봐. [[쓰리썸]] 못해서 참 아쉽네.'''"라는 대사를 한다. 파이퍼는 그런 일 절대 없을 거라고 받아친다. 반대로 파이퍼를 데리고 있다가 케이트로 동료를 교체하면 파이퍼가 케이트에게 '''"아직도 안 죽었냐?"'''며 톡 쏴주는 모습이 압권. 윌슨 아토마토이즈 본부에 진열된 기디업 버터컵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면 다른 전쟁 전 시설에는 지극히 현실적인(뭐 털어갈 거 없나, 뭔 뻘짓거린지 이해가 안 간다)[* 특히 예술분야에 대해서는 '''지독히도 부정적'''이다. 작가를 헛소리 지껄이는 직업이라고 하니 말 다한 셈. 픽맨 갤러리인 경우 본인은 이런 거 좋아한다고 하긴 하는데 "나보다 불쌍한 놈 있는 걸 아니 참 기분좋네."라고 하는 거 보면 비꼬는거에 가깝다. 정작 그런 거 치고는 픽맨에게 선물을 받으면 좋아한다.] 반응만 보여주던 것과 달리 '''"[[갭 모에|이런 젠장. 기디업 버터컵이잖아! 어 잠깐만… 왜 내가 이걸 알고 있는 거지?]]"'''라고 반응하기도 한다. 이 기디업 버터컵에는 다른 동료들도 반응을 하는데 각각의 대사들이 캐릭터를 잘 나타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